웹사이트를 배포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서버가 필요하다. 하지만 스타트업이나 개인이 직접 관리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터넷으로 서버 자원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대표적인 회사 AWS는 서버 인프라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그걸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이런 방식을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라고 한다. 여기서 나아가 서버리스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클라우드 업체에 개발한 '프로그램만' 전달하면 배포할 수 있는 것이다. IaaS처럼 서버를 관리할 필요가 없다. 서버리스의 less는 '서버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서버를 관리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개발자는 코드에 집중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서버리스 플랫폼은 Netlif..

좋은 코드는 기능이 돌아가기만 하면 되는 코드가 아니다. 그 자체로 설명이 되는 코드다. 클린코드는 좋은 코드다. 어떤 내용인지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복잡한게 좋은게 아니다. 팀으로 일할 때 팀원들이 알아볼 수 있어야 협업하기 편하다. 그리고 시간이 곧 비용인 회사에서 유지보수하는 시간을 절약하게 해준다. 클린코드를 작성하는 5가지 방법. 첫번째, 값 자체로 이해하기 어려운 데이터는 변수로 써라. 변수명으로 데이터의 의미를 나타내라. 두번째, 함수명은 반드시 동사로 써라. 이렇게 하면 함수가 너무 많은 역할을 하는건 아닌지 파악할 수 있다. 하나의 함수는 하나의 기능만 담당해야 한다(단일책임원칙). 확인해보고 투머치하면 쪼개자. 단순하지만 매우 중요한 원칙이다. 세번째, 인수는 보통 3개 이하가 좋다...

게시판에서 사용자가 댓글을 달면 관리자가 답글을 다는 기능을 만들었다. 원래는 댓글, 답글 개념이 정확하게 있다. 댓글은 특정 글에 대해 작은 코멘트를 다는 것이고 답글은 또 다른 글을 적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만든 것에서는 그렇게까지 안하고 사용자는 댓글, 관리자는 답글 개념으로 해서 쭉 소통할 수 있게 했다. 한마디로 다 댓글인 것이다. 중요한건 댓글들을 달 때 시간 순서대로 표출해야 한다. 그래야 흐름을 볼 수 있으니깐.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테이블을 한개로 했으면 그냥 데이터 불러와서 시간순으로 표출하면 되는데 DB에는 댓글 테이블 따로 답글 테이블 따로 만들어져 있었다. 데이터도 있고 뒤집기가 어려워서 지금 상황에서 구축해야 했다. 요약하자면 이렇다. 일단 각각의 테이블에서 데이터를 불러온다..

회사에서 일하면서 어떤 기능에 문제가 생겼는데 원인을 찾으려고 js에서 콘솔 24개를 찍었다. 왔다 갔다 이리 저리 찾아해맸는데 코드가 너무 많아서 이해를 하기 보다 콘솔을 찍고 값을 가져오는 부분만 추적했다. 앞이 정말 막막했는데 결국 원인을 찾아서 해결했다. 이렇게 콘솔 많이 찍어서 해결한게 처음이라 올려본다..ㅋㅋ